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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려주자

질문과 대답: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by 베리베리 2008. 8. 29.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무엇인가 해야 된다고 느끼셨기때문에 질문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고 하는 강요를 받고 있어서,

대충살면 안되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합니다.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들의 생각대로 하는 것이고,

하나는 하나님의 생각대로 하는 것입니다.


전자를 인본주의, 후자를 신본주의라고 하는데

1. 인본주의

인본주의에 해당하는 방법들은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거부감이 적습니다. 다양한만큼 자기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인본주의방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예를들면, 가장인기있는 방법은 인생을 즐기면서 하고싶은 것을 마음껏 하면서 고통을 잊어보려는 것입니다.

이런것은 종교라고 하지 않고 보통 일반적으로 많이 하시지요.


어떤 분들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시고, 발전시켜서 종교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똑똑한 분들이 만든거니까 맞나보다 하시면서 그런 종교들을 믿게 되지요. 조금 힘든 고행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하고싶으면 하고 안하고싶으면 안해도 됩니다. 그러니까 선택의 폭이 넓지요.


2. 신본주의

그런데 신본주의라는 것은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이 있고, 이 목적은 하나님께서 정한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사람답게 살려고 하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정한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기독교는 물론이고 카톨릭 유대교 이슬람 등 하나님을 믿는 종교들은 모두 성경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매우 큰 차이점들이 존재합니다.

간단히 표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독교  카톨릭(천주교)  이슬람  유대교  유사 기독교
 구원의 방법  은혜  행위  행위  행위  행위
 예수님의 신성  하나님과 동등  하나님과 동등  사람  사람  다양함
 최종 권위  성경  카톨릭 교리  코란  구약성서  다양함
 초기인물  예수그리스도  교황  마호메드  모세  다양함
 시작시기  1세기  4세기  7세기  BC  1세기

※ 유사기독교란: 기독교가 아니면서 기독교와 비슷해보이는 종교들. (예: 여호와의증인, 안상홍의증인-하나님의교회, 신천지 등 매우 다양하고 많음)


기독교를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확히 말하면 1. 하나님이 누구시며 무엇을 하셨는지,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성경은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이 쓰여있습니다만...
만약, 개인적 취향에 따라 종교를 선택하게되면 위의 질문에 대한 성경의 답을 알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위의 표에 나온것처럼 기독인들은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습니다. 기독교와 유사한 유사기독교들(예: 여호와의증인)도
은혜구원만큼은 한결같이 단호히 거부합니다. 천주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구원을 믿는 사람들은 기독인들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근거가 무엇이냐인데, 기독인들은 성경을 최고 권위로 믿습니다. 어떤 목사의 말도 성경과 다르면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있으면 의심없이 믿습니다. 은혜로 얻는 구원이 교회의 교리이기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있어서 믿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카톨릭(천주교)의 경우에는 성경에 없는 카톨릭의 7가지 성사를 구원의 조건으로 믿습니다. 7가지 성사는 성경에 없지만 가톨릭교리문답서에
있기때문에 카톨릭신자들은 의심없이 믿습니다. 바로 이 점이 기독인과 카톨릭신자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이슬람은 카톨릭과 비슷한 종교입니다. 하지만 아주 특이하게도 성경이 아닌 코란이라는 고유의 경전을 갖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드는 이슬람의 교황에 해당하는 인물로 여겨집니다.

즉, 카톨릭에서 교황이 최고의 권위를 가진것과 마찬가지로 이슬람신자들은 마호메드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믿을 수 있는 것으로 여깁니다.

이슬람교의 코란은 마호메드가 기록했는데 많은 부분을 성경에서 배꼈으나, 중요한 부분들을 빠뜨려서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점을 밝히는 내용들이 빠져있습니다. 그러니, 코란을 보는 이슬람신자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는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물론 유대교인들도 예수님을 구약성서에 예언된 메시야로 믿지는 않지만 신성하게 여기는 구약성서의 내용을 배껴다가 새로운 종교를 만든 마호메드를 좋게 생각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특히 마호메드의 자칭 예언자라는 주장은 구약성서를 믿는 유대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입니다.


이슬람신자들은 마호메드를 예언자라고 믿지만, 유대교인들과 기독인들은 이점을 부정합니다.

많은 유사기독교들이 초기 기독교 시대에 출현하였는데, 그당시에도 마호메드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독교는 이들을 경계했지만 결과적으로 기독교와는 다른 거대한 종교 카톨릭과 이슬람교가 생겼습니다.


참고로 십자군 전쟁은 카톨릭이 이슬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벌인 전쟁이지요.

전직 카톨릭 사제였으며 카톨릭의 역사에 정통했던 알베르토 리베라는 이슬람이 카톨릭의 지원을 받아서 세워진 종교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카톨릭과 이슬람의 관계는 매우 복잡합니다. (알베르토 시리즈)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행하려면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다른 종교를 비방할 생각은 없지만 마호메드처럼 특정인물에 의해 기록된 책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면서, 책들을 내놨습니다. 기독교초기부터 이런 일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의 일관성이 깨지는 비성경적인 내용 예를들어 마호메트가 예언자라는 식의 이런 내용은 받아들여지지않았습니다.

성경이 참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을만한 근거는 매우 많고,

성경 자체만을 놓고 본다해도, 성경의 기록이 사실임이 고고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증명되어왔고, 또한 증명되고 있으므로 성경은 믿을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여호와 하나님)이신 증거는 구약성경에 있습니다. (물론 신약에도 있음)

유대교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지만

성경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말씀하고 있으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던 당시 유대인들부터 예수님을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로 믿어서 기독교가 시작되었음이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어쩌다 보니 글이 꽤 길어졌는데요.


기독교를 믿어야 하는 진짜 이유를 설명드릴께요.


하나님이 정하신 우리의 존재의 목적은 ,예수님이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웃만을 사랑해도 안되고 하나님만을 사랑해도 안됩니다. 둘다 해야 합니다.

중요성을 따지면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 더 우선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죄를 범하였으므로 심판의 대상입니다.

이 죄의 문제 때문에 아무리 선한일을 해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구약의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죄를 해결할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겠다는 약속입니다.

성경에 말씀하신 약속대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고,

성경에 기록된 메시야에 관한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본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주와 구원자로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죄문제를 해결해주셨으므로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길이 열린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셨고 기독인들의 모임인 예수님의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기독교의 시작이지요.


바로 이 원조기독교의 모습은 신약성경에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성경대로 믿는 기독인들은 시대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렸지만 카톨릭이나 이슬람같은 종교와 타협하지 않았으며,

카톨릭이 침례를 세례로 바꿨을때에도, 목숨을 걸고 성경대로 침례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카톨릭내부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개혁운동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신교가 생겼는데, 성경에 없는 카톨릭교리들을 버리고

성경적인 믿음을 회복하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카톨릭의 잔재를 완전히 뿌리뽑지 못하여, 카톨릭에서 배운 세례를 계속 하고 있고,

목사직분을 계급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심지어 카톨릭의 로만칼라를 따라하는 목사들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자유주의 신학이라고 하는 이상한 신학을 배운 가짜목사들이 양산되어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돈내야 천국간다는 주장을 하는 목사가 있다는 말씀도 하시는데 만약 그런목사가 있으면 끌어내려야 합니다.


특히 기독인의 탈을 쓰고 목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적인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심지어 기독인의 탈을 쓰고 대통령하는 사람 미국에 있죠. 이런사람들을 경계하지 않으면 기독인 이미지만 나빠집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개혁운동을 다시 일으켜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왜 나쁜짓 하면서 기독인 행세를 합니까? 정치적인 목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분들이 있는것도 문제지만,

목사자격없으면서 목사하는 사람들도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는 기독교 교리는요, 모두 성경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을 많이 인용하셨지요.

가짜를 조심하세요.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교회다니시거나 앞으로 교회에 다닐 계획이 있으시면, 성경을 최종권위로 믿어야 한다는 점과,

구원이 인간의 행위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선물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행위구원(구원을 위해 믿음 외에 뭔가 해야한다는 주장)과 은혜구원(죄사함은 100% 예수님의 피흘리심에 의한것이다.) 이점만 분명히 하면 비성경적인 복음 (가짜복음) 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은혜구원을 말씀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놓치지 말아야 하는 점은,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할때에는 죄에 대한 회개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예수님을 주와 구원자로 믿을 수 있습니다. 그냥 말로만 믿는다고 하면 안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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