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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려주자/일본

JEM, 2010년까지 일본 복음화율 10%를 향해

by 베리베리 2008. 8. 7.

JEM, 2010년까지 일본 복음화율 10%를 향해

일본선교의 전초기지 일본복음선교회(JEM) 탐방 [2005-06-09 09:02]

  • 단기선교를 마치고 ⓒ JEM
  • ▲단기선교를 마치고 ⓒ JEM

서울 광화문에 위치해 있는 일본복음선교회(JEM, JAPAN EVANGELICAL MISSION, 회장 백종윤 목사)는 90년대 한국교회의 일본선교에 부르심 받은 사역자들로 시작되어 한국교회의 일본선교를 협력, 지원하고 한국에서 일본에 파송된 모든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단체이다.

또 JEM은 일본선교를 위한 중보기도 운동을 한국교회 안에 일으키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본선교를 위해 사역하는, 성경의 모든 영감과 권위를 신뢰하는 복음주의적인 초교파 선교단체이다.

일본복음선교회(JEM)가 설립되다

9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교회는 이웃나라 일본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됐고, 이 때 많은 젊은이들이 일본단기 사역에 나섰고 적지않은 선교헌신자들이 생겨났다.

당시 일본 복음화율은 0.41%로 영적으로 심각한 상태였고, 천황제 및 신사참배, 우상숭배, 물질만능주의, 가치관의 혼돈 등 영적 황무지로 가장 복음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다. 또 중소도시의 70%의 지역에는 교회가 전혀 세워져 있지 않은 가장 선교가 필요한 나라였다.

당시 한국교회는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과거 역사에서 우리에게 남긴 상처들이 아직은 일본선교를 머뭇거리게 하는 장애물로 남아 구체적인 일본선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있었다. 또 구체적으로 일본선교를 위한 정보제공이나 선교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있는 단체가 없었다.

최초에는 이러한 헌신자들로 시작되어 차츰 초교파적으로 일본을 위해 기도하며 중보하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갔다. 최초에 JEM은 사역의 중점을 일본의 모든 선교사들의 영적사역을 후원하고 선교사들의 화합과 일치를 가장 중요한 사역의 목적으로 삼았다. 일본선교사들이 너무나 어려운 영적 전투장에서 사역하고 있고 여기에 기도의 부담을 가진 것이 JEM의 사역자들에게 부어 주신 하나님의 마음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열악한 선교지 일본을 복음화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기도가 뒷받침된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있을 때 가능하며 이 일본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들을 일으키겠다는 사역자들의 마음도 주요한 설립 배경이 되었다. "일본의 미전도 지역에 주님의 교회를"이라는 주요 목표 역시 그 바탕이 됐다.

또한 한국교회에 효과적으로 일본선교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선교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선교연합 운동을 일으키며 선교사역을 지원한다는 것도 JEM 설립의 주요한 배경이 되었다.

▲목요채플 ⓒ JEM

일본복음선교회(JEM)의 주요 사역
JEM은 기존 선교단체와 교회 그리고 사역자들을 신뢰하고 지원하며 협력하고 있다. 교회와는 선교의 동역자로 협력해 JEM의 사역자들은 개교회에서 성실하게 봉사하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다. 또 JEM은 재정에 대해서 주님을 향한 믿음의 선교를 하고 있으며, 지역교회나 성도들을 통한 헌금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다.

한국교회안에 있는 선교 헌신자들에게 바람직한 선교의 대안을 제시하고 일본선교를 위한 정보제공및 선교전략수립을 위해 매달 실시되는 일본선교연합세미나와 미션재팬 단기선교사역, 문서사역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선교대회와 여호수아 재팬2002 선교대회, 동경선교일어 훈련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JEM은 처음부터 선교사 파송단체로 출발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국 선교사 파송단체로 사역하게 됐다. 부설기관으로 일본선교훈련원과 선교일어 연수원, 그리고 일본선교연구소가 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JEM은 "2010년까지 일본의 복음화율 10%"라는 J2010-10 Preoject를 중심으로 일본선교와의 영적 전쟁을 치루고 있다.

JEM은 "전방(선교지)의 성벽들은 점점 더 견고해지고 적군(사단)의 공격 또한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수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군사들인 우리들도 조금 더 전략적이고 강력한 수단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되는 영적전쟁 말기상황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의 거룩한 땅 일본은 여전히 사탄의 도성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선교에 부르심을 받은 선교의 동역자들이 모두 함께 일어나 저 땅을 하나님의 땅으로 회복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은 시대"라며 "일본선교의 동역자 된 한분한분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규진 기자 kj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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