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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려주자/일본

한류 영향, 한인 일본 선교 최대 호기 맞아

by 베리베리 2008. 8. 7.

한류 영향, 한인 일본 선교 최대 호기 맞아

2007 일본선교 연합세미나 은혜 가운데 마쳐 [2007-06-19 12:25]

  • ▲수기무라목사(OC일본인교회)
  • ▲김안신 선교사(CCC)
  • ▲김용국 목사(남가주희망교회, JEM)

남가주희망교회(김용국 목사) 선교부가 주관하고 JEM(일본복음선교회)-호프월드미션(HWM)이 주최한 2007 일본선교 연합세미나가 6.17(일) 오후 2-6시 미국 LA 남가주희망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일본 선교의 현황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김용국 목사(남가주희망교회,JEM), 김안신 선교사(CCC), 수기무라목사(OC일본인교회)등 3명의 일본선교 전문가가 각각 주제강의를 했으며, '일본이 우리를 부른다' 는 일본선교 비디오를 방영, 일본 선교 사진 전시회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일본에서 17년간 사역중인 김안신 선교사(CCC)는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부흥의 조짐에 대해서 강의하며 일본선교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안신선교사에 따르면 "일본에는 최근 성서 읽기, 기독교 관련 서적 인기, 가스펠 붐이 일고 있으며 한류붐의 영향으로 한국인에 의한 일본 선교의 최대 호기를 맞이 하고 있다"며 지금이 일본 선교 적기라고 밝혔다.

특히 "한류 붐을 선교의 기회로 삼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한국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김치강좌, 한글강좌, 한국문화 관심고조등 이러한 기회는 하나님께서 한국(한인)교회를 부르시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김 선교사는 "21세기 일본은 아시아의 로마이며 한국이 세계선교를 위해서 반드시 지나가야 할 관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국 목사는 주제강의에서 "일본은 인구 1억 3천만명중 단지 0.4%의 복음화율에 불과하며 일본 전체 중소도시의 68% 지역에 교회가 전무한 실정이고 목회자가 없는 무목교회가 일본전체 교회의 30%나 차지하는 상황으로 한국 선교사들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목사는 "작년 일본 갤럽 종교 여론 조사결과 일본국민들중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6%라며 이것은 현재의 실제적인 0.4% 복음화율에 비교해 볼때 앞으로 무궁한 가능성을 나타내는 자료"라며 "일본은 99%가 잃어버린 양으로서 선교사의 무덤인 동시에 선교의 황금어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사로 나온 수기무라 목사(OC일본인교회) 는 주제강의에서 "현재 일본 기독교인(55만명)중 50%인 반(27만명)이 외국 특히 미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경우라며 미주에 있는 일본인 선교가 일본 선교와 직결된다"며 "미주 일본인 선교에 대한 전략수립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미주내 일본인 선교를 위해 기도해 줄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일본 선교에 관심 있거나 장단기 일본선교 헌신자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일본 복음화와 미주내 일본 선교 활성화를 위해 합심 기도함으로 일본 선교 세미나가 마무리 되었다.

이동윤 기자 dylee@ch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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