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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자의 존재/물리학적 한계

퍼온 글: 불가능은 있다

by 베리베리 2008. 8. 26.

불가능은 있다.

정말로 불가능은 없다고 마음 속 깊이 믿으시는 분은 없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
('불가능은 없다'는 문구가 멋있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불가능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TV CF 같은 데 나오는 불가능(?)은 사실 애초에 가능한 것이니까 실현된 것이구요. ^^;;

크게 현실적 불가능과 모순적 불가능이 있습니다.
현실적 불가능은 현재 기술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이죠.
예를 들어 먼 미래가 아니고 당장 맨몸으로 100m를 5초 안에 뛰겠다던가...
숨 안 쉬고 10년을 버티겠다던가... 하는 것은 물리적 불가능이 되겠습니다.
머~~언 미래에는 혹시 무슨 장치가 개발되어서 가능하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향후 100년안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적어도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는' 불가능입니다.

모순적 불가능이라는 것은 어원 그대로 모순되는 두 가지가 동시에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절대로 안 뚫리는 보안시스템(방패)을 개발하는 것과
모든 보안시스템을 뚫을 수 있는 해킹툴(창)을 개발하는 것
어느 시점에서도 둘 중에 하나는 불가능합니다.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개발자와 완벽한 해킹툴을 만들겠다는 개발자가 있다면...
둘 중에 한 명은 틀림없이 삽질하는 겁니다.
어느 쪽이 이길 지는 알 수 없지만요. ^^;;

불가능이라는 게 있긴 있는 겁니다. ^_^;;

by 큐리스 | 2007/07/07 08:0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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