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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소개

저는 프로그래머입니다.

by 베리베리 2008. 7. 5.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어요.

이것을 하면서 저의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사람이 모든것을 다 잘할수는 없어요.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거죠.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혼자서 모든것을 다 하려고 했어요. 의도 했던 아니던 무지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저는 무엇을 얻었을까요. 돈을 벌 수 있는 기술력을 얻게 되었죠.

꼭 어려운 것을 해야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만 좋다고 돈을 버는 것도 아니예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되지요.

그래도 아직 너무 늦지 않았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제가 할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지금까지 배워왔던것이 헛수고가 아니라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네.. 분명 헛수고는 아닐 것입니다. 돈은 못벌더라도, 의미있는 일을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작은 것이라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된다면

실력이 좋던 나쁘던, 좋은거 아니겠어요?

사람들은 참 많은 꿈을 갖고 살아요. 한번 태어나서 정말 큰 일을 이루고 싶다는 꿈을 갖고 살아요.

그런데 원치 않게 불행이 닥쳐오고, 소중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겁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삶은 선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잘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선물입니다.

따라서 자랑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밥을 먹지않으면 죽게 됩니다. 공기가 없으면 죽게 되고,

이런것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감사해야 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겸손해야해요.

자기가 잘나서 다 잘된걸로 생각한다면 착각하는거예요.

중요한건 돈버는것도 아니고 편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인생은 굵고 짧게, 사람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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