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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려주자/일본

일본에 다녀와서 느낀점

by 베리베리 2008. 11. 1.


일본은 정말 멋진 곳이다.

당연한얘기지만, 내가 가본곳마다 사람들이 넘쳐났다.
나중에 알았는데 내가 가본 신주쿠,시부야,우에노 모두 도쿄에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말은 다르지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우리와 똑같다. 그리고 생긴것도 비슷하니 말만 안하면 한국인인지 모르니까 ㅋ 좋은것 같다. 만약 날 쳐다본다면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을테니까 ㅎㅎㅎ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일본인들은 참 예의바르고 친절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시부야역에서 모모코라는 글자가 써있는 옷을 입고 책을 나눠주는 어떤 여자였다.

모모코라는 이름은 한국인인 내가 듣기에도 귀여운 것 같다.

이것은 책 이름인데, 공짜로 나눠주는 이 책은 여자들이 술집에서 일하는 알바에 대한 정보로 채워져있다.

모모코가 부러웠다. 나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 있었다...... 일본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었다.

만일. 시부야나 신주쿠 같은 지하철역에서 전도지를 준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비록 이렇게 말은 해도, 실제로 나는 한국에서조차 이런 일을 해본적이 없다.

한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전도지를 받는 일이 많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일하는 사람이 없으니 받는 일도 없다.

내가 일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어쩌면 이렇게 간단하고 쉬워보이는 일을 통해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이런일은 일본인들이 열심히 해야한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하지 않는다면 나라도 가서 하고싶다.

일본을 위해서 기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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