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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절망하자

요즘 이스라엘의 전쟁이 논란이 되고 있군요.

by 베리베리 2009. 1. 2.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다시 생겨난 것은 기적적인 일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니까 그 이스라엘 민족의 정신세계는
예를들면 재일교포가 한국군에 자원입대를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
이런 거랑 비슷합니다.
몸은 비록 조국을 떠나 있어도, 언젠가는 조국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때문에,
2000년만에 옛 선조들의 영토를 회복했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면 이 문제를 제 3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풀 것인가?
해결을 못합니다. 당사자들이 알아서 해야 할 문제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독도문제로 갈등을 빗는데,
이것도 다른나라가 간섭을 해서 풀수는 없습니다.

이해당사자간에 알아서 해결할 일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싸움을 중단하고, 당사자들간 대화로 해결하면 될 일입니다.
물론. 땅을 뺏긴것은 뺏긴 입장에서 열받는 일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불합리하게 보이지만 막을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것도 현실입니다. (그러나 막을 수 없었다고 해서 무조건 바꾸려는 노력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님)
어떤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다시 나타난것은 하나님의 개입때문인가? 하고 물을지도 모릅니다.
성경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죽었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통해서 하나님이 인류역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부 유태인들이 나쁜짓을 저질렀다고 해서 모든 유태인들이 나쁘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세계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스라엘이 나쁘다 안나쁘다. 이런걸 떠나서 왜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있어서 개입을 하고 있는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그러나 저는 이것 한가지를 확실히 말씀드리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전쟁을 통해 죽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의 신이냐?"

저는 하나님이 전쟁을 두려워 하는 분은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전쟁을 좋아하는 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며 모든 사람의 행복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 악성코드 잘 아시죠?
질서가 존재하고, 악성코드도 존재합니다.
악성코드가 없을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악성코드가 생기면 문제가 일어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인가 나타나서 응징을 해야만 합니다.
백신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나타나서 응징을 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주인입니다.
어떤 사람은 법없어도 살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법을 잘 지킨다는 의미)
그 법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인간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윤리, 전 인류의 공통적인 가치관
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누군가에 의해 정해져있는 `질서` 이며,
디른말로 하면 `법`인것입니다.

누가 정했는가? 결국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문제예요.
왜 악성코드(질서파괴자)가 있으면 안되고 질서가 지켜져야 할까요?
왜 전쟁이 있으면 안되고 모든인간이 행복해야 할까요?

고통받는 이유는 질서가 파괴되었기때문입니다.
인간이 고통받는 이유는 쉽게 말해서 인간이 악성코드에 감염되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류가 전쟁의 공포에 두려워 떠는 것입니다.

악성코드가 없으면 전쟁도 없습니다.
백신이 왜 악성코드를 응징해요?
문제가 생기면 그 원인제공자가 응징을 당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인간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으니,
악성코드를 고치거나 폐기처분되어야 할 입장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응징해야 하지만 응징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그럼으로써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비협조적인 사람은 응징을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불합리라는 것은, 내 입장에서 불합리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주인이 내가 아니기때문에,
세상에 지켜야 할 질서의 주관자인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만 합니다.

저는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해서 예전에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밥먹기 귀찮아 . 밥 안먹으면 안될까?"

그러나 밥을 안먹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지금 이런 글을 쓰지도 못하고 저는 이미 죽어있습니다. ㅎㅎ
마찬가지예요. 어쩔수없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어쩔수없는 일이 있습니다.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 마음에 안들어도 해야합니다.
그것이 사는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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