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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알자/성경의 사본

성경에 대한 공격과 방어의 역사

by 베리베리 2008. 7. 16.

전수성경의 역사적 의미
(끊임없이 받아온 공격과 방어의 역사)

전수성경 표준판의 역사적 의미를 논하기 앞서 더 중요한 것 몇 가지를고려해 보자.
역사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대권출애굽기 4:11 에서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하셨다.
또 다니엘 4:35 절에서 7 년간 짐승의 마음에 메였다가 돌아온 느브갓네살 왕이"그는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 말하여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에베소서 1:11 에서 바울은 하나님께 대하여"이는 모든 일을 자신의 원하시는 뜻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라 하였다.
우리가 역사를 다룸에 있어서 명심해야 할 것은 역사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대권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를 방치해 두시지 않으시고 그 대권으로 통제하시고 다스리시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기록된 말씀을 보존하시는 하나님성경 말씀을 보존하시고 이루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주께서 마태복음 24:35 에"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하셨고 요한복음 16:13 에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라고 하셨다.

그런고로 우리가 여러모로 검토하고 분석해 볼 때 성령께서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보아야한다.
 성경의 저자요 주재이신 "예수ㆍ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 13:8) 하셨다.
 따라서 각 세대를 따라 동일하신 예수ㆍ그리스도를 전해 나갈 때 동일한 성경이 보존되고 또 전수되어야 한다.
유다서 3 절은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권하고 있고 요한 2 서에서는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다.
"(요한 2 서 9 절)고 경고하고 있다.
 또 시편12:6-7 절에“여호와의 말씀은 순결(純潔)함이여 흙 도가니에 단련하여 일곱번 깨끗케 한 은(銀) 같도다.
 여호와께서 친히 말씀을 지키시며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그것을 보존(保存)하시리이다.
”우리는 이같이 하나님 자신이 약속하신 대로 역사를 통하여 말씀을 친히보존하신다는 사실을 믿는다.
 즉 참 생명의 진리가 전체적으로 볼 때 두 가지의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는데 그것은 성경 자체에 대한 비판과 성경의주제이신 예수ㆍ그리스도께 대한 도전적인 비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능력의 보좌 위에 앉아 다스리심으로 지옥의 권세가 자신의 참 교회와 성경과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이기지 못하도록하신다.
"내가 또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돌”)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마 16:18)(이는 베드로위에 세운 교회가 아니라, 반석이신 그리스도위에 세운 교회이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8)

진리가 오류에 도전 받으리라는 예언의 말씀주님 자신의 확증과 제자들의 기록을 살펴보자.
 마태 24 장에 주께서 "속인다"는 말을 4 번이나 쓰셨는데 이는 우리에게 큰 경고의 말씀이 된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 (마 24:4,5,11,24).
사도 바울도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만난 자리에서"내가 이것을 아노니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들 중에서도 사람들이 일어나 망령된것들을 말하며 제자들을 끌어가 자기들을 좇게 할 것임이니라.
"(행 20:29-30)라 하였고 베드로도 그 둘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그러나 사람들 가운데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니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대속하신 주님을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니라.
"(벧후 2:1) 성경의 기록과 보존에 역사하시는 성령오순절에 신약의 교회가 시작된 후 로마제국 전역으로 복음이 전파되어 갈때 주께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약속하신 대로 선택함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서와 서신서들을 기록하도록 하셨다.
 그들이 기록한 글들에 관하여베드로는 바울의 글들을 "성경"이라고 했고,"또한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을 너희는 구원으로 여기라.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 또 그의모든 편지에서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을 풀 때와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 3:15-16)

바울 자신도 디모데 전서 5 장 18 절에서 누가복음 10 장 7 절을 인용 "성경에"라고 했다.
"이는 성경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음이니라.
" (딤전 5:18)“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마 28:19-20)하신 그리스도의 최후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는 기록된 신약 성경이 필요했고 또 영구히 보존되어야만 했다.
 그리하여 성령께서 바울과 베드로, 야고보, 유다, 바나바등과 네 복음기자들로 복음서를 기록하게 하신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로 “허마스의 목자들", "바나바의 복음서", "교훈서" 및다른 외경들을 정경에서 제외시키도록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또한성경의 원본들은 보존되도록 허락지 않으셨다.
 이것이 교회를 소위 "성경숭배"라는 우상숭배에서 건져내고 원본을 찾아 끝없이 헤매는 오류에서건져 내시려는 하나님의 지혜가 아닌가 한다.
 1,200 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수 천 본의 필사한 사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약성경의 내용이 95% 이상 되는 대다수의 사본들 속에 통일되게 보존되었다는 사실은 성령께서 보존하셨다는 것을 또한 증명해 주고있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속성에 관한 공격의 역사사실 역사(History) 란 "그의 이야기"(His Story)라 말하였듯이 세계의 역사는 과연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장래에 일어나리라 하신 우리주님의 예언이 얼마나 적중하고 있는지!"많은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
" (마 24:24)라고 하셨는데 과연 그러했다.
 벌써 제 1 세기 때부터 써린터스(Cerinthus)가 우리 주님의 참된 인성에 대하여 공격하더니, 제 2 세기에는 세라피온(Serapion) 이란 자가 도케티즘(Docetism) 이란 말로 알려진 이단 사상을퍼뜨렸다.
 그는 우리 주님의 치욕과 죽으심을 "단순한 외적 현상"이라 하고 십자가 처형 직전에 유다와 구레네 시몬으로 대치되었다고 가르쳤다.
이와 같은 오류가 그 후에 이슬람교에 들어가서 "그들은 예수를 죽이지도 십자가에 못박지도 않았다! 하나님이 그를 대치시켰다!" 라고 믿는다.
교회가 점점 커지면서 기독교는"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이름을 인간에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 (행 4:12)하는 독점적인 교리와 적극적인 복음화 운동, 세상에 물들지 않는 생활 태도 등으로 인하여 로마세계 도처에서 미움과 핍박을 받았다.
 로마의 역사가 타시터스(Tacitus)는 기독교인들을 반-사회적 분자들이라고 비난했고,플리니(Pliny)는 트라얀(Trajan)에게 보낸 편지에 기독교를 저주 받을 종교라고 단언하면서 "그들은 모여서 번갈아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계속 반복한다"고 썼다.
 로마 황제들도 여러 방면으로 핍박을 가했다.
주 후 64 년에 네로황제는 기독교인들에게 당시 로마에 발생했던 대 화재의 누명을 씌워 박해를 가했다.
 스토익 철학자 마커스 오릴리우스(MarcusAurelius)도 심하게 두 번이나 핍박을 가했다.
 초기의 변증론자 져스틴(Justin)은 우상에게 제사하는 일을 거부함으로 총독 러스티커스(Rusticus)에 의하여 순교를 당했다.
 그 다음 순교의 길을 택한 사람이 서머나 교회의감독 폴리캅 (Polycarp)이었다.
 총독으로부터 그리스도를 배반하라는 명령을 받고 그는 "지난 86 년간 내가 그를 섬겨온 이래 그는 한번도 나에게 잘못한 일이 없으셨는데 내가 어떻게 나의 왕이시요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배반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고 순교의 길을 택했다.
 폴리갑의 죽음으로사도들과의 마지막 연결이 끝났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황제를 신으로 인정하고 그 앞에서 분향 하던가 아니면 경주장으로 보내어져 맹수에게 찢기움을 당하여 순교하던가 했다.
 "기독교인들을 사자들에게!" 이것이 군중들의광란적인 외침이었다.
 이리하여 초기 핍박의 시대에는 우리 주님의 인격즉 하나님이신 그의 인격에 대한 굴욕적인 모독과 핍박이었다.
주 후 313 년 콘스탄틴이 소위 "밀란의 칙령"을 내려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했을 때 외적인 핍박은 사라졌으나 오히려 더 심각한 위험과 공격이 도사리고 있었다.
 당시의 극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즉 아타나시우스(Athanasius)와아리우스(Arius)와의 쟁점의 해결을 위하여 콘스탄틴은 종교회의를 소집하였다.
 아리우스는 주장하기를 그리스도의 본성은 아버지와 동일하지 않고오히려 낮은 급의 본질을 가졌다고 선언하였다.
 아타나시우스는 그리스도의 본질이 아버지와 동일하다는 주장으로 아리우스와 대결하게 되었다.
 비록 아타나시우스는 이러한 분쟁 중 다섯 차례나 유배를 당했었지만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진리가 승리하게 되어 "니케아 신조"(Nicene Creed)와 함께 전 세계교회가 그것을 진리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교회역사의 전 기간을통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비판적인 공격은 그 후에도 계속하여 이어져왔다.
 아마도 이러한 공격들 뒤에서 작용한 대적은 우리 주님을 세 번이나 시험하면서 "네가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
"하며 주님의 신성에 관한문제를 시험한 마귀라 하겠다.
(마태 4:4,6,9)제 3 세기경 사모사타의 바울(Paul)과 사벨리어스(Sabellius)는 그리스도께서 신성의 한 품위(즉 성자)로 계신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모나키안이즘(Monachianism) 또는 "고난 받은 분은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였다"하여 파트리패시안이즘(Patripassianism)이라고도 하는 사상을 퍼트렸다.
 이때쯤 알렉산드리아 교회의 지도자요 학자인 오리겐(Origen)이 전 세계 교회에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는 그의 석학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여 "비록 그리스도가 선재 했을지라도 그는 아버지에 의하여 창조된 한피조물(a creature kti,sqeij)"이라고 선언했다.
그리스도의 속성과 인격에 관한 공격은 그 후에도 계속 이어져서 화우스토소시니(Fausto Sozinus:1539-1604)에 의하여 확장되었다.
 그는 요한복음주석서에서 "그리스도는 차등한 신으로서 아버지로부터 세상을 다스릴 권한을 양도 받았다"고 썼다.
 1553 년에는 스페인 사람 셀베터스(Servetus)가비슷한 주장을 하다가 체포되어 화형을 당했다.
 현대의 유니테리안(Unitarian) 교도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의 기초를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던 아리우스나 소시니에게 두고 있다.
 우리 주님을 차등한 신으로 여기는 사상이 오늘날 "여호와 증인"들이나 "그리스도 형제단" 사이에만연하고 있음을 본다.
 성경 사본의 역사 - 공격과 보존의 역사였다성경을 변질시키려는 시도가 제 2 세기 말시온(Marcion)이란 이단자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는 누가복음과 바울 서신 10 개만을 인정하고 그것도 많은 부분을 변경시켜서 사용하였다.
 그의 치명적인 오류는 신약성경의 하나님과 구약성경의 하나님을 조화시킬 수 없었던 까닭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까지도 이러한 오류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2 세기 중엽에는 벌써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약성경 거의 전부가 이미정경으로 받아 들여져서 각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옛 교부들, 이레니우스(Irenaeus), 클레멘트(Clement), 터틀리안(Turtullian) 기타 초대교회의 여러 지도자들의 글에서 발견할 수 있다.
교회 역사학자 유세비우스(Eusebius A.
D.
 260-340)는 히브리서, 유다서,베드로 후서, 요한 2 서와 3 서,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정경에 포함시키기를꺼려하였다.
 반면에 어떤 교회에서는 "바나바의 서신"이나 "허마스의 목자서" 등도 성경에 포함시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교회에서는이것들을 정경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특기할 것은 19 세기 중엽 티셴도르프(Tischendorf) 가 발견한 시내사본에는 "바나바의 서신"과 "허마스의 목자서" 일부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A.
D.
369 년 아타나시우스(Athanacius)가작성한 정경 목록은 신약성경 27 권으로서 현재 우리가 가진 것과 똑같은가장 오래된 목록으로 이 외경들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때 이후로 성경의정경과 정본을 정하는 데에는 수없이 많은 공격과 방어가 있어 왔다.
 그러나 한가지 특이한 사실은 심각한 오류가 승세를 할 때면 항상 누군가가 일어나 진리를 수호하고 지켜왔다는 사실이다.
 만약"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함이라.
" (엡 6:12)할 때에 가장 어려운 일은 거짓 세력이 교회 밖에서 가 아니라 오히려 내부에서 교묘하게 "빛의 천사"로 나타나는 것들을 분별하는 일이었는데 역사적인그리스도 교회는 이러한 문제들을 잘 처리해 왔다.
 우리는 참 교회란 정적인조직체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인 것을 교회의 역사에서 알 수 있다.
교회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공격은 7 세기 초 모하메드(Mohammed)가 이슬람교(Islamism)를 시작할 즈음이었다.
 그 창시자 모하메드도 기독교 사상을어느 정도 인정했으나 그의 유대인 비서를 통해 대필 시킨 코란에서는 그리스도를 아주 낮게 제시하고 있다.
 그들은 예수ㆍ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의신성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누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한다면 그는 돌에 맞아 죽음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가는 곳 마다 성경 사본들을 찾아내 파괴하였고 기독교 신앙을 멸절시키려 하였다.

유럽에서는 로마교가 그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교황제도의 부패와 세력다툼, 미신적인 우상숭배 등으로 더 이상 희망이 없어졌을 때 독일의 개혁자마틴 루터(Luther)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기치아래 개혁을 부르짖었다.
 하나님 말씀의 최고의 권위 행위로서가 아니라 믿음으로서 의롭게 된다는 신앙, 그리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이라는 신앙내용이 유럽 여러 나라에 퍼져나갔다.
 또한 하나님께서 성경말씀을 보존하시고 또 널리반포하시려고 1456 년에 발명된 인쇄술과 10 년 후에 태어난 에라스므스(Erasmus)를 준비하셨다.
 그는 1516 년 세계 최초로 비잔틴 사본(ByzantineText)을 근거로 헬라어 성경을 출판했고 그것을 가지고 개혁자들은 모국어성경으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1535 년 틴데일 성경, 1560 년 제네바 성경과1611 년 영국 흠정역 성경(Authorized Version)도 이것으로부터 번역되었고그 후 거의 350 년간 헬라어 전수사본과 흠정역 영어 성경은 완성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 세계교회에서 사용되었다.
그러나 1680 년 로마교 신부 시몬(Richard Simon)이 칼빈, 베자등의 헬라어표준본에 대한 전략적인 이의를 제시하더니 1831 년 독일의 문학가 칼 라크만(Karl Lachmann)은 에라스므스의 헬라어 성경사본에 의문을 제기하고 전수사본 보다는 더 오래된 사본을 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의영향을 받은 티센도르프 (Tischendorf)와 (그는 1859 년에 시내산밑 수도원에서 시내사본을 발견하였다) 두 명의 켐브리지 대학교수 웨스트카트(Westcott) 와 홀트(Hort)는 (이들은 비잔틴 사본을 포기하고 수정 본을 만든장본인들이 되었다) "시내사본과 바티칸사본은 훨씬 더 오래된 사본들로서원본에 더 가깝다"고 주장하면서 시내사본과 바티칸사본을 정본으로 하여성경 수정작업에 착수, 전 세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리하여 그들은 역사적인 전수사본 성경에 수천 군데에 걸쳐 수정을 가했다.
 비로서 1881 년 새로운 헬라어 신약성경인 현대사본(Modern Text 혹은 Critical Text)이 출판됨과 동시에 영국에서 수정본 (영어) 성경(Revised Version)이 나오고, 1901 년미국에서 미 표준본 (영어) 성경(American Standard Version)이 나왔다.
 그 후100 년간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성경이 이 수정 본에서 번역되어 나왔다.
이리하여 금세기의 교회는 세기적인 속임과 부주의 속에 역사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기고 말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제 "학자들"로 구성된 성경편찬 위원회 (주로 로마교, 신교, 유대교, 유니테리안)에 의하여 편찬 수정되어 현재까지 27 회의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왔다.
 그들은 "기독교인들이 잃어버린 성경 원본을 회복시켜 준다"는 명분 아래 계속 수정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그들이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시내사본과 바티칸 사본의 문제점을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시내사본과 바티칸사본은 사본 분류상 알렉산드리아 계에 속하는 것으로현재까지 알려진 사본들(약 5,500 개)을 종합해 볼 때 불과 5%이내에 속한다.
 나머지 95%의 사본들은 전수사본과 그 내용이 일치하고 있다.
 그런데도 그들은 전수사본을 그 고려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나머지 5%의 사본을중요하게 다루며 새로운 성경을 만들어 왔던 것이다.
? 그들은 역사적인 전수사본 헬라어 성경에 작고 큰 부분을 합쳐 5,337 곳에수정을 가했다.
 전 역사를 통해서 기독교인들이 생명처럼 보존하고 복사하고 전수해온 성경이 그리고 95% 이상이 되는 사본들과 거의 일치를 보이고 있는데도 최근에 발견된 이 2 개의 사본이 그 전체를 뒤엎고 새로운하나님의 말씀으로 나타난 것이다.
? 이 두 사본을 면밀히 검토한 딘 버곤(Dean Burgon) 박사는 “이 두 사본이 오래 되었다는 것 이외에는 성경으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다.
 구문이나 철자법이 틀린 곳, 삭제한 부분도 많고 어떤 부분은 졸면서 복사한 양 반복하여복사한 부분도 있고 한 페이지를 (약 10 절) 건너 뛴 듯한 곳 (요 7:53,8:11) 또 끝 페이지를 아예 복사하지 않은 듯한 곳 (막 16:9-20 .
.
 이 부분은 시내사본과 바티칸 사본에만 빠져있다) 등 수없이 많은 오류가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 이 두 사본의 내용을 전수성경과 비교해 볼 때 수정된 부분들이 당시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겐의 사상 즉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사상과 상당한일치를 보이는 점으로 보아 이 사본을 복사할 때 오리겐의 사상을 주장하는 아리안 주의를 신봉하는 입장에서 성경을 수정하며 복사한 듯한 의심을 갖게 한다.
위에서 지적한 의문점 즉 “전수사본을 포함한 다수사본(Majority Text)을 왜고려의 대상에서 제외 시키었는가?” 하는 의문에 대해 그들이 제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트윌리(L.
 Twilley)의 이론은:“4 세기 초에 루시안(Lucian)이라는 학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기가 접할 수있었던 신약성경 사본들을 비교 종합 정리하여 수정된 형태의 사본을 만들어 냈다.
 이 '고쳐진 사본'은 점점 유명하게 되어 안디옥에서 뿐만 아니라 콘스탄티노불까지 퍼지고 그 후에는 전 지중해 연안 및 비잔틴 제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이 고쳐진 사본이 비잔틴제국 전역에서 사용되었던고로 이 사본을 "비잔틴사본" 또는 "전수사본"(Received Text)이라 부른다.
현재 남아있는 대부분의 헬라어 사본이 다 비잔틴 사본 종류에 속한다.
 흠정역 영어 성경도 여기서 번역되었으나 현대의 '수정사본'(Revised Text) 성경에 비하여 성경공부에나 연구하는데 훨씬 가치가 떨어진다.
 그리고 비록 사본의 수는 많을지 몰라도 신약성경 원래의 글을 찾아내는 데는 별로가치가 없다.
 한마디로 비잔틴사본은 저등한 사본이다.
"이러한 트윌리의 주장은 근거가 희박할 뿐만 아니라 실제 교회 역사에 없었던가상적인 이론에 불과한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루시안의 성경수정 활동” 은역사에 없었던 가상적인 활동에 불과하다.
 그들의 논리는 자기들의 편견에 따라서 먼저 역사적인 전수사본을 버리고 시내사본과 바티칸사본을 채택하기로 결정해 놓은 후에 역사를 수정하여 자신들의 이론을 합리화 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를 다시 쓰는 사악한 일이 최근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으나 120 년전 벌써 성경학자들 간에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9 세기는 성경에 대한 공격이 격심했던 시대였다.
 신약성경은 물론 구약성경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개신교의 구약성경은 주후 9 세기 경에 모음부호를붙여 발음을 돕고 그 뜻을 분명하게 해준 "맛소라" 히브리어 사본을 근거로하고 있다.
 이 맛소라 사본(Masoretic Text)은 전부터 있어오던 구약 히브리 성경에 발음부호를 더 붙인 것으로서 내용은 동일한 것이다.
 맛소라 성경의 원본에 대하여는 별로 특별한 비판이 없었으나 구약성경 자체에 대하여 다음과같은 양상으로 그 권위와 내용에 대하여 도전해 왔다.
 즉,? 구약 각 책의 저작자와 저작시기에 대한 의문을 제기?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구약성경의 역사 기록에 대한 도전? 구약성경 내용에 대한 사실성에 대한 도전? 구약성경 번역시 채택한 단어들에 대한 도전먼저 18 세기 독일에서 시작된 "고등 비평가"들은 구약성경의 창세기가 여러개의 "문서"로 구성되었다고 가정한 후 각 문서가 각각 다른 시대에 다른 사람들에 의하여 제작되었다는 가설을 펴기 시작하여 결국은 모세가 쓴 한 권의 책인 “창세기”임을 부인하고 J (Jehovist), E (Elohist), D (Deuteromist), P (Primary Elohist) 등의 문서로 된 것들을 어떤 서기관이 한데 모아서 창세기를 편찬했다고 하는 이론(이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가설에 불과한 것이다)을 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모세의 글을 분해하더니 결국에는 선지자들의 글과 그 밖의 시편과 모든 기록들에도 비판의 칼을 대기 시작했다.
 이리하여 구약성경을 하나의종교문서의 위치로 추락시키더니 나아가서는 창조의 역사성까지도 부인하고구약 전체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뒤 흔들어 놓았다.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도 함께 기록되어 있다.
 예를 들면 야곱과 그 아들들은 애굽에 내려갔다가 215 년 후 모세와 아론의 인도를 받아 애굽에서 나왔고 그들은 시내 광야에서 40 년간 방랑생활을 한 후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정복 하였다.
 이것은 구약성경이 명백히 진술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인 것이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만약 성경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현재 현지를 답사했을 때 그곳에 고고학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하며 시내반도를 샅샅이 뒤지며 적어도3 백만명 이상이 시내 광야를 지나간 "흔적"을 찾으려고 상당한 노력을 했으나 결국은 전혀 찾지 못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의 기록이 사실이 아니라고 까지 주장하면서 성경의 모든 역사적인 기록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기독교인들을 한낱 맹목적이고 무식한 광신주의자들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그들이 고고학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데는 이유가 있다.
 그들이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에집트의 시내반도가 아니라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에서 그 모든 증거를 찾았어야 했던 것이다.
구약성경은 창세기로 시작된다.
 창세기에는 이 세상 창조의 이야기와 이 지구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비평가들은 하나님의 증언보다는 "다윈(Darwin)"의 이론을 더 신뢰하여 성경의 창조 기록이 사실이 아니고 "신화"라고 한다.
 참으로 신기한 사실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기독교인들도 “진화론”이나 세상 비평가들의 말을 더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리하여 또 다시하나님의 말씀은 그 신뢰성을 잃게 되고 "신화"를 기록한 고전으로 전락하고말았던 것이다.
 여기에는 기독교인들의 책임도 크다.
 과학의 이름을 쓴 것은무조건 믿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것들을 더 숭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창조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들이 자신들의 과학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다 "신화화" 또는 "추상화" 하여 성경의 그러한 기록들이 사실이 아니고 신령한 것들을 교훈하기 위하여 꾸며낸 이야기들이라고 하고 있다.
 그들의 이러한 주장이 완곡하게 들리나 실은 성경의 상당 부분이 사실이 아닌 거짓말을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하여 성경이 하나님의말씀임을 믿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구약성경의 번역도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이사야 7:14 에"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였는데 많은 번역물들은 "처녀"를 "젊은 여자"로 바꾸어 놓았다.
 이 구절은 우리 주님의 동정녀 탄생을 예언하고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서 "처녀"를"젊은 여자"로 바꾸어 번역하는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비평가들은 말하기를 이곳에 쓰인 말은 알마 (hm'l.
[ `almah)로서 "젊은 여자"를 의미하며 히브리어에서 처녀라는 말은 따로 베툴라(hl'WtB bethula) 라고 하며 정당화 한다.
 그러나 이 '알마' 가 의미하는 것이 소녀(damsel) 처녀(virgin) 하녀(maid)등으로 쓰이고도 있고 또 마태복음에서 "처녀"로, 칠십인 역경에서도 "처녀"로 변역 하였는데도 궂이 "젊은 여자"로 번역할 때에는 고의적으로 중대한과오를 범하는 무서운 죄악 가운데 들어가는 것이 된다.
 예수께서 탄생하시기 700 년 전에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임마누엘"의 동정녀탄생에 대한 중요한 예언의 말씀을 번역을 한다는 핑개로 아예 무의미하게만들고 없애 버리는 죄를 범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본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 곧 신약과 구약성경 모두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역사상 가장 큰 비판적인 공격을 받아 처참한 상태로 말씀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 결과 우리의 시대는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에 빠져 들어가 극히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는데 이는 옛날 제사장 엘리 시대에 하나님의 법궤가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겼던 것과 같이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적들에게 빼앗긴 결과에 이르렀고 적들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짓밟고 희롱하며 모욕하고 있는 현실이니, 말씀의 저자이신 성령을 모독하는 죄에 빠져들어감은 물론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어떻게 맞을런지 두렵다.
주여! 주의 백성들이 눈을 떠서 이러한 현실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를 다시 모셔오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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