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저의/소개

불완전해도 일단 된다는게 중요한거다!

by 베리베리 2008. 11. 6.
지난 5년간 개발에 매달려온 프로그램이 있다.
아직도 완전하진 않지만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수있다.

사람들은 우주의 신비를 어떻게 느낄까?

그것의 복잡성은 컴퓨터의 복잡성보다 더 복잡하다.

컴퓨터의 복잡성은 내가 만든 프로그램의 복잡성보다 더 복잡하다.

내가 경험적으로 알수있는것은

5년간 매달려 개발해왔던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부분적으로 동작하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어떤 한 부분은 전체를 위해 존재한다.

마치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만 정상이고 cpu가 고장났다면
의미가 없듯이.

우주는 컴퓨터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복잡하다.
수많은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할수있을것이다.
셀수없는 수많은 톱니바퀴들중에 하나라도 고장나면 전체가 중단된다.

사람은
아름다운것을보면 아름답다고 느끼고,
신기한걸 보면 신기하다고 느끼고,
목적이있는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목적을 찾는 존재다.

나는 컴퓨터를 봤을때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그 컴퓨터보다 더 신기한것이 우주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컴퓨터에 목적이있듯.
우주에도 목적이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무런일도 일어나지않는 우주는 재미없다.. 또한 목적을 생각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우주에는 무엇인가 일어나고있고, 그것은 목적을 생각하게한다.

사람을 태우고 움직이는 쇳덩이를 보면..
재미있겠다고 느끼는것이 사람이다.

자동차는 얼마나 재미있어보이는가?
또한 이것은 이동을위한것이라는것은 누가 가르쳐주지않아도 쉽게 알수있다.

사람을 태우고 항상 빙글빙글 도는 지구는 왜 돌고있는가?
사람으로서
이정도는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만일 생각하기 싫은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겠다.

"지구에게 미안하지도 않니?"

우리가 누리는 것은 공짜가 아니다.
내가 오늘 아침 밥을 먹을 수있었던 것은 엄마가 밥을 하셨기때문이며,
그 밥을 만들기위해 필요한 쌀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었기때문이며,
그 쌀을 키우기위해 땀흘려일한 농부가있었기때문이며,
그 농부가 심을 쌀을 만들기위해 열매를 맺은 그 쌀이 있기때문이며,
열매를 맺기위해 비가 내려주었던 고마운 비가 있었기때문이며,
그뿐아니라 태양이 따뜻한 빛을 주었기때문이며,
그 빛을 받아서 광합성을 할수있는 기술이 유전자 DNA에 기록되어있었기때문이며,
DNA에 광합성을 할수있는 기술이 기록되어있으면 광합성을 할수있도록 우주는 이미 정해져있기때문에 그렇게 된것이다. (우주의 법칙은 특정조건하에서는 특정 결과가 일어나도록 되어있다.)
잠깐, 그 DNA에 기록된 그 프로그램이 어디에서 왔는가?

생각을 해야한다.

나는 한 무신론자에게 다음과같이 물었다.

" 생명체는 왜 죽지않고 살려는 본능을 갖고 있습니까? "
하나님을 믿느니 슈퍼맨을 믿겠다는 그였지만.
나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그의 대답은 일관되게 "모른다" 였다. 나는 계속해서 물었지만 대답하길 거부했다.

오래전부터 어떤 사람들은 태양을 숭배했다.
태양은 생명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했으므로. 그것은 고마운 존재였다.
그 태양은 결국 신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태양을 신으로 숭배했다.
사람들은 없는 신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어떤 무신론자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들었다고.
그러나 하나님은 태양신과 같지 않다.
태양은 우주의 한 부분으로서 이것은 창조자가 아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우주의 지배를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자이다.

그리고 누구나 잘 생각해보면 창조자가 있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은 어렵지 않다..

사람들이 태양신을 만들었다고 해서 잘 알아보지도 않고 하나님역시 사람이 만들어낸거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서 태양신과 동급으로 여기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다.

세상은 아름답다. 놀랍다. 신기하다.
뭔가 되고있다. 목적이 있는것처럼 보인다.
복잡하고, 질서있고, 정교하다.
경험적으로 봤을때도 이런것은 목적이 있다.
TV도 자동차도 컴퓨터도 만든사람이 있고 목적이 있다.
우리 우주는?
TV보다 자동차보다 컴퓨터 보다 복잡하다.

사람은 사랑을 한다.
사랑을 받는다.
돈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외로워서 죽는다.
그게 사람이다.

노래를 불러도
돈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노래한다.

사람은
사랑을 위해 태어났다.
쌀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가 굶어죽지 않고 살면서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사랑은 어디에서 왔을까, 사랑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하나님의 존재를 믿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하나님은 진리이며 사랑이라고.

생명체는 왜 살려는 본능을 갖고있는가? 에 대해 대답하지 못하는 무신론자들은
왜 생명체가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가에 대해서도 대답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대답할수있다.

사랑은 하나님으로 부터 온것이라는 것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