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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자/과학과 진리

불가능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베리베리

by 베리베리 2008. 7. 13.

불가능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베리베리 (c)2008
출처: 가치있는 삶 (berry2.tistory.com)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있고, 계속 변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혼돈이 아니라 질서를 유지하도록 되어있는 것을 우리는 보게된다.
과학은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 결과 많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질서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복잡한 존재는 그것의 질서가 유지되기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기능이 많은 전자제품은 고장이 많이 난다.
이러한 것은 상식이다.
우리가 관찰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복잡한 것은 우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
우주의 질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는가?
세상에는 우연이 존재하지만, 모두 우연은 아니다.
우연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필연이 필요하다.
우리가 관찰가능한 우연은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원자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랜덤한 상태.
이러한 무질서 상태(카오스)는 불확정적이기때문에 다음 단계를 예측하는것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원자가 그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질서라는 필연에 의한 것이다.
원자의 세계에서 작용하는 강력한 힘과 질서가 존재하기때문에 원자가 그러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우연이 먼저인가 필연이 먼저인가?

우연이 먼저라면 우연에 의해 모든것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말이 되고,
필연이 먼저라면 필연에 의해 모든것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말이 된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은, 이 두가지 가능성 모두 불가능했다면 일어날 수 없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필연에 의해서든지 우연에 의해서든지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존재하고 있고.
이것은 가능했기때문에 일어났다는 것이다.

즉, 문제는 왜 가능하게 되어있는가? 하는 점이다.

어떤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시스템이라고 한다. 목적이 있느냐 없느냐는 논외로 하더라도
가능하게 되어있다는 점에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관찰 할 수있는 것은 우주라는 매우 복잡하고 질서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이런 시스템의 존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어떤 존재가 있다는 점이다.

가능하게 되어있다. <----- 바로 이말은 필연이라는 말과 동일하다.

즉, 정리하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것은 필연인 것이다.


끝으로, 이 글을 보고 반론을 하고싶어하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하기에 그런 분들을 위해 추가로 씁니다.
카오스 이론을 여기에 적용해서 모든 것은 카오스에 의한 것이기때문에 우주가 존재하는 것도 카오스하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오스하에서는 불가능이 없기때문에 우주가 하나가 아니고 여러개의 우주도 존재할수 있으며,
서로 다른 형태의 우주도 존재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떤식으로 생각하더라도,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 사실이며,
카오스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다고 해도 가능하기때문에 일어났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왜 카오스가 존재하고 있는가? 그것은 우주제조기인 동시에, 인간제조기가 아닌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 그 어떤 제조기라도 왜 제조기는 제조를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그것은 인간이 보기에 완전히 랜덤이라거나, 자유의지에 의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결과물(우주,생명체)을 만들어내도록 되어있다. 즉, 가능하게 되어있다.
라는 점이다.

따라서 원인과 결과라는 문제에서 벗어날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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