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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길로 가지 말자

민족종교 신봉자들에게 안좋은 소식!

by 베리베리 2009. 7. 5.
한국에는 자칭 민족종교라고 하는 종교가 있는데
이들은 서양종교 기독교 믿지말고 민족종교를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책들을 인용하는데 그 책들을 믿어야 한단다.

09.7.5 인터넷조선일보 메인에는 민족종교 신봉자들이 내세우는
환단고기 같은 책들이 찬란한 한민족사가 기록되어있어서 솔깃 하지만 증거부족, 오류등으로 인해 사실로 믿기는 어려운..책이라고 소개하는 기사가 나왔다.



고대 한국의 역사기록은 남아있는 것이 많지않아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서논란이 심한 환단고기 같은 책들을 참고하는 실정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종교의 힘은 정말 놀라운 것 같다.

민족종교는 자부심을 가져다 주므로 자부심을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굉장한 것이다.
그러면서 증거부족임에도 억지로 진서라고 박박 우긴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억지로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것인데....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이다.
이점이 바로 종교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믿고싶은것 지키고싶은것. 그것을 위해서라면 지푸라기도 상관없다. 그게 진서든 위서든 상관없다.
심지어 전혀 상관없는 것같은 그 어떤 책이라도.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베스트셀러인 성경까지도
그들의 먹잇감이 된다.

99.9% 달라도 0.1% 만이라도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내것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수년전 그들과 대화했을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아는데 그리 긴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니 새삼스럽게
수년전 증산도 신자와의 대화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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