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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려주자

길을 알려주자....

by 베리베리 2008. 10. 2.
기독인으로서.... 웹서핑을 하다보면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봤다면 도와줘야 한다. 생명이 걸린문제라면 특히 더 그렇다.
최근에 나도 다음 신지식에서 활동을 조금 했었는데 (지금은 쉬고있지만)
신지식,지식인 이런 사이트에서 인생의 의미라든지, 하나님에 대해서, 성경에대해서 질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반드시 이런 부분에서 기독인들이 올바른 길을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글쓰는것은 정말정말 어려운 일이다. 특히 이런 일은 일반적인 글과는 다르다. 큰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신중해지다보면 시간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 다른사람은 모르겠는데 내 경우는 그랬다. 보통 글을 쓰면 한두시간정도 걸리는것같았다.

특히 안증,여증,카톨릭을 상대할때는 성경을 많이 찾아서 설명해줘야 하고 훨씬 까다롭다

가끔씩 생각해볼때, 어떻게 하면 길을 알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길을 제대로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기 위해서 자료를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기 위한 목적이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웹서핑을 하다가 괜찮은 기독인사이트가 있으면 북마크를 해둔다.
정말 자료도 많고 좋은 사이트가 많이 있다. 만약 그분들의 글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확히 전달 될 수만 있다면 더 좋을것이다.

내가 글을 쓰는 것은 한계가 있다.
나는 글을 잘 못쓴다.
하지만
뛰어나진 않지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어느정도 전략도 세울 수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뜻있는 기독인들이 함께 모여서 연구하고 힘을 합할수 있는 인터넷상의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나에게 어울릴거같다.

전략이라고 하면 물건을 팔때 마케팅은 기본인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때도 마케팅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왜 공짜로 주는데도 관심이 없는가? 그 이유는 사람들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때문이다.

그렇다면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면 될것이다.
세상에 절망하신 분들, 그런 분들을 타겟으로 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절망하신분들의 카페에 찾아가서 스팸게시물이라도 올려야 한다.
마케팅은 어느정도 수작업(노가다)이 필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추수해야 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다고 하셨다.

인터넷은 전도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다. 얼굴이 안보이니 얼굴에 철판을 깔필요도 없다.
수즙음을 많이 타서 남앞에 말하는것을 꺼리는 사람이라고 해도 인터넷으로 글쓰는것은 부담이 없다.
얼마나 좋은가?

단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효율적으로 할수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이것이 바로 기독인 웹 전문가들이 해야 할 일인것이다.

아니 전문가가 아니라도 괜찮다. 열정만 있으면 된다.
난 아직도 열정의 힘을 믿는다. 호산나넷을 보고 본격적으로 웹프로그래머의 길을 시작한 나는ㅋ
기독인 포탈을 만들기위해 수년간 노력해왔다.

아직도 못만들었지만..... 언젠가는 만들겠다는 열정이 있다...
이런 열정을 가진 기독인들을 찾을 것이다....

혼자서 하기 힘든일이라도 여럿이 함께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기독인으로서 프로그래머로서 가장 행복한 일은 길을 몰라 헤메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길을 안내 할 수 있도록
무엇인가 도움이 되었을때, 아마 그렇게 된다면. 정말 기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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