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제를 인식하자/삶과 죽음의 문제

강제로 태어나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과, 반드시 해야하는 일을 누가 정했나?

by 베리베리 2008. 8. 7.

강제로 태어나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과, 반드시 해야하는 일을 누가 정했나?
(c)2007-2008 가치있는 삶

아무도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 즉, 누구나 강제로 태어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제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 이유는 강제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예를들어서:

왕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왕의 자식으로서 가야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왕의 자식이 노예처럼 산다면 신분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노예처럼 살필요도 없고 그렇게 되고 싶은 사람도 없을것이다, 왕의 자식은 노예보다는 훨씬 편하게 살 수 있다! 물론 그러기위해서 배워야 하는 것도 있고 해야하는 것도 있다.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 예를들어 개의 길과 사람의 길은 같지 않다. 개는 개의 삶이 있고, 사람은 사람의 삶이 있다.
가끔은 개팔자가 상팔자(개의 삶이 좋다는 뜻) 아닌가? 하고 생각할 때도 있다. 왜냐면 알아야 하는 것도 없고, 해야하는 것도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사람은 얼마나 알아야 하는 것이 많고 해야 하는 것이 많은가?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 간단히 말해서 사람은 가치가있다. 개의 삶보다 사람의 삶이 더 가치 있는 것이다.
사람이 개보다 못한 삶을 산다거나, 개XX라는 소리를 듣게 되면 너무너무 화나고, 살기 싫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개보다 가치가 있는데, 개보다 못한 삶을 살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왕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영광스러운 일인 것은 맞지만, 해야 하는 것이 많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알아야 할것이 있고 해야 할 것이 있다.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배워야 하는 것이 있고, 생각을 해야하며, 해야 하는 것이 있다. 선택을 잘해야 한다.
반드시 <옳은 선택>을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잘못된 선택을 하면 반드시 안좋은 일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알아야 하고, 뭘 배워야 하고,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내가 왕의 자식인데 이 사실을 알지 못해서 노예생활을 한다면, 이것은 불행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생각을 한다. "인간답게 살수 없다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라고 그래서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는데, 사람은 가치있기때문이다. 태어나는 것은 내가 결정한 것이 아니다.
가치는 내가 결정하는 것인가? 아니다. 태어나는 순간 이미 결정되어있는 것이다.
왕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좋든 싫든 교육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 왕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노예처럼 살겠다고 한다면 모두에게 손해다.

이와 같이 우리는 태어나면 강제적으로 학교에 가야 한다.
누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아니다. 누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사람으로 태어났나? 아니다. 누가 대한민국에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나? 아니다. 그래도 해야 한다. 특히 남자로 태어나면 군대에 가야한다.

사람으로 태어났더니 원치 않았음에도 여러가지 일들을 하게 되었다. 바로 이것이 현실이다. 잘 알고있잖아요?
가치는 내가 원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고, 생명도 내가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유지된다. 그와 동시에
의무와 책임도 자동으로 주어진다.

내가 원치 않았음에도 태어나던 그 순간부터 공기는 충분했고, 심장은 멈추지않았고, 음식은 계속 공급되었으며, 쉴수있는 장소가 제공되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것이 이미 다 준비되어있었다. 당신은 거부할 수 없었으며 지금도 거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인생의 비참한 삶이 싫어서 죽고싶은 사람도, 쉽게 죽을수 없는데 그 이유는 마음속 양심때문이다. 죽는것은 죄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죽을 수 없는 것이다. 양심은 강제적인것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것과 하지말아야 하는것을 알려준다.
안그래도 해야 할것들이 많아서 힘들어 죽겠는데 양심이란것은 또 뭐야? 그러나 현실을 인정하라. 이것이 당신이 처한 현실인것이다.

내가 나의 삶을 계획하기 이전에 이미 나의 삶은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왜 내가 살아야 하는가? 또 왜 길은 정해져 있는가? 왜 죽을 수 없는가?
정답은 무엇인가?
이미 내가 태어나기 전에 이러한 일들이 예정되어있었음을 인정하면 정답은 간단하다.

사람은 태어나게 되어있었고, 죽지않고 살아야 하며,
또한 해야 할것이 있으며, 하지말아야 할것이 있으며,
가야할 길이있고 가지말아야 할 길이있는 것이다.

진화에 의해서 이렇게 되었나? 아니다. (골치아프다고 피하려는 생각은 버리시는 것이 좋다.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강제로 살아야 하고, 강제로 알아야 하고, 강제로 해야 할일을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