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왔습니다.^^ 누가 정리하셨는지 정말 잘하셨네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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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se for a Creator ; 창조설계의 비밀
진화론의 허구
약간 내용이 많지만 몇시간 동안 정리한 것이니 정성을 보아서 끝까지 읽어 보세요/
특히 중간에 있는 편모 그림은 압권입니다
1. 밀러의 실험
1953년 시카고 대학원생이던 스탠리 밀러가 튜브, 플라스크, 전극으로 이루어진 실험에서
원시 지구의 대기상태를 재현하고, 거기다 번개에 해당하는 전기 스파크를 주어 아미노산이 함유된 붉은 응축물을 만들어 냈다.
밀러는 원시대기상태를 메탄, 암모니아, 수증기에다 수소가 많이 함유된 혼합물을 만들어 실험하였으나 현재의 이론에 의하면 원시대기는 이산화탄소, 질소, 수증기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대기를 사용해 실험하면 아미노산을 얻지 못한다.
이러한 대기에서는 포름알데이드가 얻어지는데 이 물질은 시안화물이며 일명 방부제이다. 이 물질은 오히려 세포(DNA)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아미노산)을 파괴시킨다.
2. 생물계통수
생명계통수는 '종의 기원‘에 실린 다윈이 직접 그린 그림이다. 생명체의 발달을 묘사하기 위한 것으로 맨 밑바닥에는 하나의 고대 조상이 있고, 그것이 몇 개의 큰가지로 뻗어 나가다가 다시 작은 가지를 치고, 이 과정이 되풀이되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생명체로 진화하는 모습으로 한 그루 나무가 자라는 모습과 비슷해서 생물계통수라 부른다.
그러나 화석 기록에 의하면 점진적 진화를 보여주는 중간단계의 화석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유일하게 발견된 시조새는 중간단계의 종이 아니라 멸종된 조류의 일종이라고 보아야 한다. 오히려 ‘캄브리아기 폭발’은 다른 내용을 보여 준다.
캄브리아기는 대략 5억 4천만 년 이전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질학 시대로‘생물학적 빅뱅’이라고 부른다. 그 시기에 지금 멸종된 동물문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대부분의 동물문이 갑자기 나타났다. 화석기록에 따르면 캄브리아기 이전에는 해파리,해면,벌레들만 있었는데 캄브리아기로 들어서자 갑자기 ‘펑’ 하고 동물이 갑자기 발생한 빅뱅이 일어났다. 지구의 나이 46억년을 하루로 압축한다면 캄브리아기는 1분정도에 해당된다. 이것은 다윈의 진화계통수와 정반대되는 모습이다. 점진적인 변화가 없이 근본적으로 전혀 다른 동물들이 완전히 발달된 형태로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3. 배아발생도
독일의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겔은 모든 생명체가 공통조상에서 나왔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헤겔은 물고기,도롱뇽,거북이,병아리,돼지,송아지,토끼와 사람의 배아 그림들을 나란히 놓고, 그 모두가 발생 초기 단계에는 놀랄 만큼 닮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주었다.
헤겔은 척추동물의 7개 강 중에서 일부만 보여주는데 여덟 개의 서로 다른 동물중에서 넷은 포유류지만 모두 태반류이다. 배아발생도에서 빠진 두 종류의 포유류는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양서류를 대표하는 거승로 개구리 대신 도룡뇽을 사용했는데 개구리는 모습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그는 각 강에서 결과를 조작하기에 가장 쉬운 동물을 선택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배아들은 헤겔이 주장한 초기단계가 아니라 중간단계에 해당된다.
좀 더 초기 단계로 거슬러 가보면 배아들은 훨씬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헤겔은 의도적으로 그 전 단계를 모두 생략하였다. 중간단계는 모래시계의 폭처럼 변하는 배아들 간의 차이를 상쇄하기 때문에 초기단계를 비교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그리고 중간단계를 넘어서면 배아들은 다시 확연히 달라진다.
4. 빅뱅(Big Bang)
존재하기 시작한 것에는 원인이 있다.
1915년에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 이론을 개발하고 그것을 우주 전체에 적용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자신의 이론이 정지 상태의 우주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의 방정식에 따르면, 우주는 바깥쪽으로 혹은 안쪽으로 폭발하고 있어야 했다.
후에 다른 천문학자들이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천문학자 프레드 호일은 이것을 빅뱅(Big Bang), 즉 대폭발이라고 불렀다.
빅뱅 이전의 우주는 하나의 특이성(singularity)에서 출발하는데 이것은 시공간의 곡률과 온도, 밀도와 압력이 무한대가 되는 상태이다.
그것은 곧 시작점이다. 대폭발이 일어난 점이다.
존재하기 시작한 것에는 원인이 있다. 는 논증의 대전제에서 시작점은 자연법칙이나 과학적 설명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우주의 처음 상태에 대한 설명은 인격적 설명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인격적인 창조주의 존재를 의미하게 된다. 아인슈타인의 팽창 우주의 개념이 우주의 시작이 있으면 창조주가 있어야 한다는 신학적 함축 의미를 담게 되자 이후 호킹을 비롯하여 대폭발에 대한 대안들이 많이 나왔지만 추상적 의미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5. 우주의 미세조정 (가장 강력한 지적 설계의 증거)
우주의 미세조정은 우주의 물리법칙들과 매개 변수들, 자연법칙들이 생명체를 마치 면도날 위에 세운 것처럼 정교하고 아슬아슬하게 균형잡혀 있다는 것으로 그러한 조건들의 절묘한 일치는 도저히 우연의 결과라고 볼수 없으며 설계의 압도적인 흔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1) 강한 핵력의 미세조정
우주의 ‘강한 핵력‘(양성자나 중성자 속의 쿼크를 결합하고 원자핵 속에서 중성자를 결합하는 힘)이 1%만 달라져도 별들 속의 산소와 탄소 생산량이 30배에서 수천배까지 영향을 끼친다. 그 균형이 깨지면 우주는 생명체가 존재하는데 훨씬 부적합해진다.
강한 핵력이 10의 51승분의 1만큼 작아진다면 같은 전하끼리는 밀어내기 때문에 원자핵 안에 있는 양성자들이 서로 밀어내게 되어 수소를 제외한 모든 원자가 해체되고 말 것이다.
2) 중력의 미세조정
우주 전체에 중력의 세기를 조정하는 눈금판이 설치되어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 눈금판의 길이에서 1인치는 정말 작은 길이가 될 것이다. 그런데 눈금판의 다이얼을 고작 1인치만 조절해도 우주의 생명체에 끼치는 충격은 재앙수준이 된다.
눈금판을 약간만 조절해도 중력은 십억배 증가하여 장소에 관계없이 동물들은 짜부라지고 말 것이다. 우주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르는 눈금판이 모든 가능한 설정중에서 중력은 우주가 생명체를 보존할 수 있게 하는 1인치보다 더 작은 단위의 자리인 10의 31승분의 1로 크기로 정확히 조정되어 있는 것이다.
3) 우주상수의 미세조정
우주 상수(우주 공간의 에너지 밀도)의 미세조정은 최소 10의 53승분의 1로 조정되어 있다. 10 다음에 0이 53개가 붙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정밀한 수치이다.
이것은 마치 우주 공간 바깥에서 지구를 향해서 다트를 던진다고 할 때 지름이 10의 24승분의 1인치인 과녁을 맞히는 것과 같은 정밀도이다.
이 상수의 수치가 큰 양수라면, 우주 상수는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힘이 증가하는 척력으로 증가하여 그 힘 때문에 초기 우주에서 물질의 응집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과정은 은하계, 별들, 행성을 만드는 첫 번째 단계에 해당된다.
수치가 큰 음수라면, 우주 상수는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힘이 증가하는 인력으로 작용하여 그 힘 때문에 대폭발이 일어나지마자 우주의 팽창을 뒤집어 우주가 다시 찌부러지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우주 상수와 증력을 합한 미세 조정의 정밀도는 10의 80승분의 1에 이르게 된다. 창조자나 설정 가능한 수치이다.
4) 다른 미세조정의 사례
중성자의 질량을 700만분의 1만 늘리면 별들의(태양) 핵융합이 멈추어서 생명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사라지게 된다. 전자기력이 양간만 더 강하거나 약하다면, 우주안의 생명체가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5) 지구의 위치는 안전지대
지구는 은하수의 험악한 위협들로부터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는 좁은 공간에 자리 잡고 있다. 다른 행성들처럼 타원궤도를 그리지 않고 원궤도를 돌기 때문에 은하의 위험한 내부지역까지 들어가지 않고 안전지대에 머물 수 있으며 지표면 온도차는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주에 있는 10의 22승개의 별들 중에서 지구가 위치하고 있는 은하의 나선 팔 사이처럼 초신성 폭발이 적은 안전지대는 거의 없다.
지구 질량의 300배가 되는 거대한 목성은 수많은 혜성 충돌에서 지구를 지키는 방패역할을 하고 있다. 목성은 혜성들이 비껴가게 만들고 그것들이 태양계 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화성과 금성도 소행성들의 폭격을 받지 않도록 지켜준다.
지구형 행성의 물의 존재는 그 행성이 항성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빛을 받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항성과 너무 가까이 있으면 너무 많은 물이 대기권으로 증발하여 걷잡을 수 없는 온실효과가 이러나게 되고 바닷물이 다 말라 버리게 된다. 반면, 항성과 너무 멀어지게 되면 빙하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5% 정도 가까워지거나 멀어진다면 대재앙이 일어나 동물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6) 지구에 최적인 태양
지구에 생명체가 존속하는 열쇄중의 하나가 태양이다. 태양의 중심부에서 섭씨 1,500만도로 일어나는 핵융합은 1억 4960만km 떨어진 지구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원천이다. 별들의 80%에 해당하는 적색왜성에 비해 황색왜성인 태양은 질량이 적당할 뿐 아니라 붉은색과 파란색이 섞인 적당한 색의 빛을 방출한다. 적색왜성이 방출하는 광선은 대부분 스펙트럼의 붉은 색에 해당하는데 이런 광선으로는 광합성이 어렵다. 광합성이 제대로 되려면 파란색과 붉은색 빛이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별의 질량이 작을수록 광도가 약해지는데 행성이 지표면에 액체상태의 물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열을 얻으려면 훨씬 더 가까운 궤도에 머물러야 한다. 그런데 행성이 항성 가까이 갈수록 둘 사이의 조력이 강해져 행성은 자전 속도가 줄어들어 빛을 받는 쪽과 받지 않는 쪽 사이에 커다란 온도차가 생기게 된다.
태양은 대부분의다른 별들보다 안정적으로 대략 11년의 흑점 주기 전체에 걸쳐 태양광 산출량의 변화는 0.1% 정도에 불과하고 태양의 궤도도 원에 가깝다.
우리 태양처럼 최적의 질량, 최적의 빛, 최적의 구조, 최적의 거리, 최적의 궤도, 최적의 은하, 최적의 위치를 갖춘 별이라야 주위를 도는 행성에 생물이 살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7) 지구의 기후를 안정시키는 달
달은 지구의 지축을 23.5도 기울어지게 하여 지구에 사계절을 생기게 한다. 달이 없다면 지구의 기울기는 큰 폭으로 왔다 갔다 하여 커다란 기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행성에 비해 위성이 이렇게 큰 경우는 태양계내에서 달뿐이다. 수성,금성,화성에는 위성이 없거나 너무 작아서 기울기를 안정시키지 못하여 온도차를 크게 발생시킨다. 달은 또한 지구의 조석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그 덕분에 밀물과 썰물이 생겨 바다에 풍부한 영양분이 계속 공급되게 한다.
8) 거주와 측정의 최적 장소인 지구
지구는 대기를 보존할 수 있는 최소질량을 가져야 한다. 대기가 있어야 생명체의 원활한 물질대사가 이루어지고 우주복사선으로부터 생물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산소가 풍부한 대기라야 인간처럼 두뇌 용량이 큰 생물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런데 지구의 대기 중 20%를 차지하는 산소량은 딱 적당한 것이다. 지구가 매끄러운 구라면 물은 2km 높이로 차오르는데
그러면 지구는 전체가 물로 덮일 것이고 수중세계로만 이루어진 지구는 생명체가 살수 없다. 조석이나 풍화 작용없이 수중으로만 이루어진 세계에서는 생명체에 필요한 무기물이 모두 바닥으로 가라앉아 버리기 때문이다.
지구의 판운동은 태양계 행성중에서 지구에서만 발견되는데 지구가 수중 세계로 바뀌는 것을 막아준다. 맨틀에서는 지구 내부의 열로 이산화탄소가 방출되고 그 이산화탄소는 화산을 통해 배출되어 온실가스의 균형을 맞추고 표면온도를 조절해 주는 일종의 온도조절장치가 생겨난다. 맨틀대류는 지구의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발전기가 만들어지는데 자기장 역시 지구에 보호막 역할을 하여 우주로부터 오는 저에너지 우주선으로부터 생명체를 보호해준다. 지구의 알비도(albedo)는 행성이 반사하는 햇빛의 비율을 말하는데
대양, 극지방의 만년설, 사막등이 지구의 온도조절장치로 작용한다.
이 외에도 미세조정된 현상들이 많은데 귀중한 광석들이 지표면 근처에 매장되어 있다거나
석탄, 석유, 핵연료등 일련의 정확한 물리적,화학적 사건들이 올바른 순서로 벌어지고 있다. 개기일식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는 태양계의 9개 행성과 63개 위성 중에서 지구가 최적의 장소이다.
은하수에서 지구의 위치는 생명체에 최적일 뿐 아니라 뜻밖에도 천문학자들과 우주론자들이 다양한 발견을 하는 데 최적지이다. 은하계의 중심에서 멀찍이 떨어져 원반의 평평한 면에 있는 현 위치는 가까운 별과 먼 별 모두를 관찰하기에 더 없이 좋은 지점이다.
6.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한 기계장치인 섬모와 편모
섬모(cilium)는 세포의 표면에 달린 채찍 같은 털이다. 섬모는 200개 가량의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성의 사례이다.
운동성이 없는 세포일때, 섬모는 세포의 표면을 가로질러 액체를 부드럽게 움직인다. 기도에 있는 섬모는 점액을 목구멍 쪽으로 밀어내는데 동시에 움직인다.
만약 세포가 운동성이 있다면 섬모는 유체를 헤치고 저어갈 수 있는데 정액세포가 좋은 예이다.
막대기(미세소관), 연결사(넥신), 모터(디네인)이 모두 다 있어야 미끄러지는 운동을 휘는 운동으로 변환시켜 움직일 수 있다.
환원불가능하게 복잡한 기계인 섬모는(마치 인간이 많은 부품을 이용하여 만든 복잡한 기계장치 같다) 진화론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 복잡한 기계가 진화론으로 설명하려면 이것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내야 한다.
섬모도 놀랍지만 세포에 추진력을 주기 위한 또 다른 생물학적 기계, 박테리아의 편모(flagellum)는 더욱 놀라운 것으로 한 무신론자는 기계장치같은 편모사진을 보고 지적 설계를 이해하였다고 한다.
편모의 작동원리는 보트에 달린 선외모터를 떠올리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섬모는 노처럼 움직여 세포들을 이동시키지만, 편모는 프로펠러처럼 움직인다.
편모의 프로펠러는 기다란 채찍 모양인데, 플라젤린이라는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다. 프로펠러는 갈고리 역할을 하는 단백질의 도움을 받아 구동축에 붙어 있는데, 갈고리는 만능 이움새로 작용하여 프로펠러와 구동축이 자유롭게 돌아가도록 해준다.
투관 물질로 작용하는 몇가지 종류의 단백질 덕분에 구동축은 벽을 뚫고 회전모터에 붙어 있을 수 있다.
동력 에너지는 근육처럼 운동을 생산해 내는 일부 생물학적 체계들은 소위 운반체 분자에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지만 편모는 또 다른 체계, 즉 박테리아 세포막으로 들어오는 산(acid)의 흐름으로 생겨나는 에너지를 사용한다.
편모의 프로펠러는 분당 만번 회전하는데 우리의 자동차가 보통 2,000 rpm으로 회전하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놀랍다.
그 뿐만 아니라 이 고성능 모터는 1/4회전 만에 회전을 멈추고 즉시 1만 rpm의 속도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다. 한 개의 편모는 약 2 마이크론 정도의 크기인데 대부분 프로펠러가 차지하고 모터는 0.05 마이크론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모터는 누가 운전하고 할까? 박테리아 세포 안에 있는 감각체계가 편모에 정보를 주어서 언제 작동되고 언제 작동을 멈출지 지시를 받는다.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편모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구동축,회전자,모터가 있어야 하고 35개 정도의 단백질의 필요한데 환원불가능하게 복잡하여 다윈주의 이론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다.
7. 자동화 공장 리보섬과 배송장치
리보섬은 백만개 이상의 원자를 담고 있는 커다란 분자가 50개 정도 모인 집합체인데 DNA지시에 따라 어떤 단백질이라도 생성해내는 지동화공장이다. 실제로 정확한 유전정보만 주면 리보섬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모든 생물학적 기계라도 거뜬히 만들어 낸다.
이제 새로 만들어진 성분들을 필요한 곳에 배송을 하는 복잡한 체계가 필요하다. 트럭이 있어야 하고 도로가 있어야 하며 배송에 필요한 정보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 복잡한 운송체계는 지적 설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8. DNA는 인간 창조의 설계도이다
제임스 왓슨은 생명의 프로그램이 저장된 DNA 이중나선의 발견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과학자들은 우리 몸속에 있는 100조개의 세포 안에 있는 180cm의 DNA를 연구하면서 그것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모든 단백질을 만드는데 필요한 유전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에 경탄했다. 이 유전정보는 어디서 왔을까? 실제로 인간의 23쌍 염색체 안에 있는 3만개의 유전자들은 무려 20,500가지 종류의 서로 다른 단백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진화론의 화학적 생물학적 변화로는 정보를 생성해 낼 수 없다. 인간의 DNA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보다 더 조직적으로 정보를 담고 있다. 세포의 중요한 요소인 단백질을 만드는 법을 세포의 기계장치에 알려주는 지시서가 유전정보이다. 단백질은 DNA에 저장된 정보에 의해 조립되어 나온 생산물이다.
DNA안에 있는 정보는 아데닌,구아닌,시토신,티민이라는 물질로 문자처럼 기능한다. A,G,C,T 네 가지를 염기라 하는데 적절하게 조합하면 아미노산(단백질의 구성요소)들을 만들라는 지시가 세포에게 전달된다. 문자들의 배열이 달라지면 다른 아미노산이 생겨난다.
단백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균 1,200에서 2,000개의 문자 내지 염기가 필요한데 이것은 상당히 많은 정보이다. DNA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같다. 진화이론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이며 지적 설계자의 활동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9. 의식의 증거
의식(마음,영혼)이란 우리가 자기 관찰을 할 때 인식하는 것이다. 의식은 우리를 또렷하고 생기있게 만드는 자기관찰,생각,감각,감정,욕구,신념,자유의지의 집합이다. 영혼은 우리 의식을 담고 있고 우리 몸에 생기를 준다. 그런데 의식은 어디서 왔을까? 의식이 두뇌능력의 자동적인 부산물이라는 견해가 있는데 그렇다면 영리한 컴퓨터도 의식을 갖을 수 있는가?. 우리 두뇌는 시냅스란 구조가 있어 무려 1초에 1경번이나 정보 전달을 위한 신경 발화를 할 수 있는데 의식은 이런 두뇌의 신경활동을 통해 생겨났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뇌가 기능을 멈추었거나 임상적으로 죽었다고 선언한 후에도 의식이 지속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뇌와 마음이 같은 것이 아니라 구별되는 실재임을 보여주는 새롭고 극적인 증거였다. 연구결과는 사후 생명과 인간의 영혼이 과연 존재하는가에 대한 논쟁을 부활시켰다.
10. 설계자의 정체
지금까지 조사를 통해 확보한 많은 정보를 통해서 지적 설계자에 대한 증거가 신빙성 있고, 설득력 있고, 강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탁월한 설계자는 누구일까?
지금까지의 증거에 의하면 설계자는 자존하며 언제나 있었고, 시간을 초월하고, 비물질적이고, 의지와 자유와 엄청난 능력을 갖춘 인격적인 존재가 분명하다.
이러한 모든 속성에 부합되는 것은 범신론도, 진화론도 무신론도 아니다. 오캄의 면도날의 과학 원리는 다신론의 많은 신을 깍아 내고 하나의 창조주만을 남겨 둔다.
이 하나의 창조주의 모습은 성경에 그 정체성이 분명히 기록된 하나님과 신기하게도 일치한다.
=창조주?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시 102편 25절)
=유일한?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라” (신명기 42장 35절)
이제껏 쿼크를 본 사람은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쿼크는 양성자와 중성자 안에 너무나 단단히 결합되어 있어서 그것만 따로 튀어나오게 만들 수 없다. 그렇다면 왜 보이지 않는 쿼크를 믿을까? 쿼크 때문에 많은 물리적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이런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과학과 역사의 사실들은 여기까지만 안내한다. 종교적 지식은 과학지식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진리는 단순히 옳은 상태보다 더 큰 개념이다. 그래서 어느 시점이 되면 진리는 반응을 요구한다. 우리가 설계자라는 추상적 개념을 생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분을 우리의 설계자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할 때, 그분을 우리의 진정한 하나님으로 모실 때, 우리는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분과 매일 교제하고 그분의 약속대로 그분과 영원토록 함께 거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모든 것이 달라 진다.
창조설계의 비밀에서 발췌(두란노, 리 스트로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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