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기: 성경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약간의 차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한가지 이유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정리할 공간이 필요했기때문이었다.

계속 방문하신 분이라면, 사이트에 보면 링크된 사이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음을 알수 있을 것이다.

이 사이트들은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있기때문에 링크를 했으나,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성경적인(성경에 근거한) 믿음을 가졌지만,
사소하다고 할수도 있는(아닐수도 있지만) 적은 부분들이 다른경우가 있다.

결과만 좋다면 과정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을까? 그렇지 않다. 과정도 중요하다.
이것을 흔히 다른말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없다" 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런말은 나쁜 목적을 이루려고 했을때 쓰는 말이 아닐까?
아니, 그렇다고 해도 좋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나쁜 수단을 사용할 수는 없다.

예를들어서 친구를 살리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면 안된다.

그렇다면, 친구를 살리기 위해서 , 조금 다른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치면 어떨까?
내 힘으로는 안되니까 , 뜻있는 분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일하면 어떨까?

이런것도 문제가 될까? 서로 조금씩 다르다고 함께 하지 못한다면?
그럼으로써 잃게되는 기회와 좋은 결과들은 아깝지않은가?

나는 이점을 오랫동안 생각했다. 2001년부터 생각했었다. 이제는 결론을 내리고싶다..
함께 하면 좋은 것이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해서, 나와 다르다고 해서 함께 하지 못하면,
함께 했을때 얻을 수 있는 좋은 결과들을 포기해야 한다.

효과적인 복음 전도를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

너무 달라서 함께하지 못하면 어쩔수 없지만 약간의 차이는 서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좋은 결과를 위해서 작은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 작은것을 포기한다고 나쁜결과가 생기면 양보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쁜것은 생기지않는다. 좋은결과만 있을것이다.

성경에 있는 그대로, 성경신자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여기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만 자료를 공유하고 올리면 된다.
그렇게 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제는 계획을 실행에 옮길때가 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