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수환-끝없는 조문 행렬 ... 이제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합니까?
베리베리
2009. 2. 17. 21:57
오늘 김수환추기경에 관한 연합뉴스기사를 읽었다.
"길을 잃었다. 이제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냐?" 라고 하는 자극적인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예수님은 이에 관하여 경고하신 말씀이 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유명한 종교지도자를 따르느라 예수님의 뜻은 관심이 없는듯 하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하나님)의 뜻은 아들(예수그리스도)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다" 라고 하셨지만, 많은 종교인들은 유명한 종교지도자의 인도를 따라 선행과 고행을 통해 영생을 얻어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노력한다고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을 때 영생을 얻는다.
사람의 말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어야한다.
--------------
길을 잃었나이다"…끝없는 조문 행렬
'종파 초월' 추모 물결…이 대통령 직접 조문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도 조문
연합뉴스
“이제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합니까?”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명동성당에는 17일 이명박 대통령과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ㆍ재계 인사와 종교인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하루종일 끊이지 않았다.
마지막 눈을 감을 때까지 ‘사랑’을 얘기했던 김 추기경이 우리 사회에 이념과 종교를 초월해 얼마나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떠났는지를 짐작케 하기에 한점 부족함이 없었다.